MBC 기사에 따르면
MBC가 쿠팡 블랙리스 명단을 확보해 공개하고 있다.
MBC에 따르면 쿠팡이 기피인물 재채용을 막기 위해 블랙리스트 명단을 작성해 관리했다고 한다.
이에 쿠팡은 블랙리스트 명단은 쿠팡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인사평는 회사의 당연한 책무이며, 쿠팡의 인사평가 자료는
보도된 문건과는 다르다고 했다. 또 MBC의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MBC에 따르면 '방송과 신문의 기자와 PD들도 이 리스트에 올라가 있었는데, 확인된 이름만 100명에 가깝다'고 보도했다.
MBC 쿠팡블랙리스트 관련 보도 캡쳐
이와 더불어 MBC 쿠팡 블랙리스트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다
아래를 클릭하면 MBC 블랙리스트 명단확인이 가능하다
MBC의 쿠팡 블랙리스트 명단
또한 MBC 쿠팡 블랙리스트 피해자 증언도 같이 올리고 있다.
MBC에 따르면 쿠팡 블랙리스트 연도별 등재 인원은 2017년 30명, 2019년 340명, 2023년 4,873명으로 7년간 16,450이 쿠팡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라와 있고 이 쿠팡블랙리스트 명단중에 영구 채용 불가 인원은 7,971명이라고 했다.
MBC는 쿠팡 블랙리스트 센터별 등재 인원도 보여주고 있다.
또한 MBC는 쿠팡블랙리스트 사유에대해서도 밝히고 있다. 이중 정상적 업무 수행 불가능 및 안전사고 우려인원이 4,432명으로 가장 많았고, 비자발적 계약종료 인원은 3,376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내 성희롱도 210명, 자발적 계약종료도 697명으로 드러났다.
물론 쿠팡은 이렇게 블랙리스트 작성을 회사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하지만 노동자의 권리침해인지, 자사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는지 고용노동부의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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