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속보] 중대본 "산림 피해면적 3만6천㏊…역대 최대 피해"

728x90
반응형
중대본 제공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26일 오후 경북 청송군 문화예술회관에 임시 마련된 산불피해 주민대피소를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 정부는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주재로 3월 27일(목) 0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6차 회의*를 개최했다.

    * 행안부, 산림청, 소방청, 경찰청, 기상청, 국조실, 기재부, 교육부, 과기부, 법무부, 국방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고용부, 국토부, 중기부, 국가유산청,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17개 시·도 참석

 

  이날 회의에서 참석기관은 산불진화 대응상황과 함께 이재민 구호상황, 전기·수도·통신 분야의 피해 및 복구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번 대형산불로 3.27. 06시 기준 사망 26, 중상 8, 경상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주택 117동을 포함한

   시설물 325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24,000여명의 주민이 인근 체육관, 학교 등으로 대피했고, 이후 귀가자를 제외하면 9,300여명이 여전히

    미귀가 상태다.

    * 경남 산청·하동 1,797명, 경북 의성·안동 22,026명, 울산 울주 온양 383명,

 

  행안부와 지자체는 구호지원기관과 軍을 통해 이재민을 위한 침구류·생필품·식료품 등 구호물품을 각 시·군으로

    공급하고 있다.

 

 ○ 특히, 대피소와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이 재난트라우마로 불안해 하지 않도록 심리회복 지원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 이한경 중대본 차장은 “정부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확산세를 저지하고상황을 신속히 수습해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안정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