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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통일동산내 고려통일대전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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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통일동산에 고려통일대전이 있다. 이곳은 처음  파주시청 싱싱뉴스(2007.8.31)에 준공된 되었다고 보도됐다. 

 

고려통일대전은 "매년 10월정도에 제례를 드린다고 한다".

 

그럼 고려 통일대전은 어떠한 곳인가?

파주시청 싱싱뉴스에 따르면 "고려역사를 재조명하고 충, 공신을 알리기 위한 고려 통일대전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에 건립되어 2007년 8월 30일 준공식이 있었다. 고려시대 때 성(姓)을

받은 120여개 문중으로 구성된 (사)고려역사선양회는 1995년부터 추진중인 고려통일대전 1차 사업을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통일동산 4만1천 200㎡에 조성된 고려 통일대전은 왕들의 위패를 모신 정전(正殿), 충신과 공신의 위패를 모신 충, 공신각, 능지기가 거처하는 장소인 수복방, 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라고 한다.

파주 싱싱뉴스 헤드라인라인에는

"파주 통일동산에 '고려통일대전' 준공 충,공신을 알리고 고려역사를 재조명" 한다

파주 통일동산을 지나다보면 산 정상에 외로이 서있는 건축물이 덩그러니 있다.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이 곳을 보면서 저 건물은 어떠한 곳인지 궁금해한다. 

 

느지막한 어느날 저녁에 이곳을 답사를 해보았다.  큰 마음 먹고 입구를 들어가려 했으나 출입이 막혀 있었다.

 

오른쪽에는 고려대전, 왼쪽으로는 고려통일대전 이라는 표지석이 서 있으나 자유롭게 갈수도 없었고,

도로표지판도 없는 덩그러니 건축물만 서 있는 곳이었다.

저 곳은 사유재산일까? 누구네 집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가보기로 해보았다

 

출입문 좌측에 고려대선, 우측에 고려통일대전이라는 표지석에 쇠사슬로 가로막혀 있는 이곳은 자유롭게 출입하기는 힘든 사유재산이며, 출입이 금지 되어 있는 듯해 보였다. 

출입이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단침입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넘어선 그 길은 정말 고즈넉하였고, 평화롭기까지 하였다.

 

사람들이 오지 않는 길에 우연히 한마리 고양이를 보게 되었다. 그 고양이를 찍지 못했지만 고 고양이는 마치 나더러

"너는 왜 이길을 오니? 이길은 아무나 오는 길이 아니야. 너 참 신기한 놈이다" 하고 쳐다보는 느낌이있다.

계속 그 고양이를 따라가니 문이 감겨 있는 고려통일대전의 정문에 다다를수 있었다.

굳게 닫혀있는 고려통일대전 정문, 그리고 정문에서 바라본 통일대전의 모습

올라가는 계단은 웅장해보였다. 하지만 내부를 볼 수 없었고 이 건물은 정말 운영되는 곳인가? 하는 의구심이 밀려온다.

만약 이곳에 운영되고, 향후 운영되지 않는다면 이곳은 파주를 대표하는 흉물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져 들었다.

 

싱싱뉴스에 보니 이곳은 "완공 즉시 파주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건축허가를 받은 고려통일대전은 토지 공사의 부지조성 비용 85억원, 도비 35억여원, 선양회 부담금 등을 포함해 모두 157억원이 투입됐다."라고 한다

고려통일대전은 완공 즉시 파주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건축허가를 받았고 토지공사의 부지조성 비용 85억원, 도비 35억원, 선양회 부담금등을 포함해 157억원이 들었다고 한다. 그럼 선양회 부담금은 37억원이 냈다라는 이야기 인데...기부채납하는 조건! 파주시는 이곳을 어떻게 운영해왔을까? 이 곳이 사유지이라면 과연 파주시와
경기도는 왜 토지부성비용 85억과 도비 35억을 제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부체납이라면 파주시에서 운영해야 하는 곳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러한 의구심은

나만 갖고 있는 생각일까? 정
말 도비를 축내버린 공간이 되어버린 것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은 매년 10월 제래때 오픈 된다고 한다.

이때만 오픈된다면 정말 도비를 축내고 파주시가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공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시한번 정확한 지식과 누가 알려주지 않는 다면 이 공간은 정말 세금만 들어간 아쉬운 공간이 아닐까 싶다.

옆의 둘레길인 살레길이 그 정문으로 걸어갈수 있는 공간이라 다행이다 싶어 살레길 위로 올라가면 이 고려통일대전의 내부를 볼수 있겠지 하고 살레길을 걸어올라가 보았다. 하지만 살레길은 그 내부를 볼수 있는 길을 허락해주지 않았다.

위쪽의 길이 없기 때문이었다. 살레길의 둘레길을 걷다보면 파주 통일통산의 속살을 볼수 있다. 또한 통일 전망대와 한강을 볼수 있는 평화로운 둘레길이다. 

파주시와 파주시민, 경기도민은 고려통일대전을 어떠한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을까? 도비와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공간이라 생각하고 있을까?

 

선양회는 정전에 고려 태조 왕건 등 역대 제왕과 고려를 빛낸 문무제현들의 위패를 봉안한 뒤, 10월께 대제를 지낼 계획이다. 또 전시관에는 고려 역대 인물들의 문집, 유명서화, 금석문 탁본 등 유물과 각 문중의 족보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8월 30일 파주 싱싱뉴스 기사였는데 선양회는 어떠한 역활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추후 이에 대한 고려통일대전의 속살을 보게 된다면 자세한 사진을 덧붙여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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