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 제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브란스 병원 소아청소년과 1~3년 차를 포함해 전공의들이 제출한 사직서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사직원은 내놓은 상황이고, 실제로 병원을 떠났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뿐만 아니라 전체 과의 수술이 절반으로 줄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제주대병원 정공의 50여명 사직서 제출했다고 한다.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전공의 75명중 53명의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또한 제주의 한라병원에서도 사직서 제출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한다.
전남대병원 40명도 사직서 제출 했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전공의 40명, 조선대병원에서는 142명 전공의 108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광고 기독병원도 26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전남 순천의 성가롤로 병원 전공의 13명도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전성모병원 레지던트 23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부산대 병원 소속 전공의 100여명, 동아대병원 소속 전공의 20여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경실련은 집단 진료 거부에 동참하는 전공의들을 공정위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복지부는 전공의 7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했다.
조규홍 복지부장관은 전공의들이 실제 대규모 사직등 집단행동에 들어갈 경우 국민과 건강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총리는 "의사들이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며 실제 행동으로 이어져 의료 공백이 벌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자체를 촉구한 바 있다.
의대증원에 따른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환자들의 피해로 고스란히 다가오는 것은 분명 사실인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은 2월 13일~15일 고교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고교생 학부모 교원 48.6%는 의대 증원에 공감한다고 했다.
의사 증원은 의사들의 밥그릇 싸움인지. 아니면 응급의사가 부족해 지방 병원에서 일하려는 의사가 없어 의사를 증원하려는 것인지. 특히 비인기과 소아과, 산부인과의 의사가 모자라는 것은 수가때문인지도 살펴봐야 할것이다.
결국 경제의 논리가 의대증원 찬성, 반대로 양분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무엇보다 앞서야 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다. 국가가 그 1차적인 책임이 있으며, 의사를 양성하는 것도 국가의 책무이다.
무조건 의사들이 밥그릇지키는 나쁜 집단으로 몰아갈것이 아니라, 의사들의 의견을 더욱 들어보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할것이다.
의사들은 증원만 반대로 집단 행동을 나설것이 최선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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