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기자회견 오전 11시에 예정

숙부인편 2022. 10. 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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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대표 페이스북

검찰은 김용 더불어민주당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용 부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9일 체포했다.

 

김용 부원장은 대선자금명목으로 8억원의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김용 부원장은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한편 최측근 체포에 따른 이재명 대표는 '불법자금 1원도 쓴 적이 없다. 조작으로 야당을 탄압하고 있다'라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21일 오전 11시에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대표는 대선 자금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주당은 '검찰의 야당 침탈 시도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이라고 입장을 내놓고 있다.

 

아래는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 브리핑 전문이다

 

 

안호영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2022년 10월 20일(목) 오전 11시 15분 

□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검찰의 야당 침탈 시도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입니다

 

검찰은 어제 압수수색을 빌미로 제1 야당 중앙당사를 침탈하려 했습니다.

 

서슬 퍼런 1970년대 유신정권과 1980년대 신군부를 방불케 하는 정치 탄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침탈 시도를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합니다.

 

검찰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정당한 법적 절차라고 주장하지만, 민주당사는 검찰이 주장하는 혐의와 하등 관련이 없습니다.

 

김용 부원장이 세 시간 머물렀던 민주당사를 압수수색해야 한다면, 8년을 재직했던 성남시의회는 왜 압수수색하지 않는 것입니까?

 

윤석열 특수통의 ‘극장식 수사’이며, 야당 탄압의 명분을 만들기 위한 정치검찰의 저열한 술책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무도한 야당 탄압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정치검찰의 무도한 탄압은 윤석열 정권이 바라는 국면 전환이 아니라 파국을 초래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민주당은 비상한 각오로 야당 탄압에 당당히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2022년 10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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