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오늘 22대 첫 정기국회 개원, 윤석열 대통령 불참!

숙부인편 2024. 9. 2. 08:42
728x90
반응형

 

 

 

 

 

오늘 22대 첫 정기국회가 개원하다. 여야는 오늘 오후 2시 국회개원식 겸 9월 정기국회에 돌입한다. 

 

오늘 개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은 불참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특검과 탄핵을 남발하는 국회를 먼저 정상화하고 나서 대통령을 초대하는 것이 맞다"고 개원식 불참 배경을 밝혔다.

 

 

국회 개원식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것은 6공화국 이후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불참사유중 하나는 "대통령을 불러다 피켓 시위를 하고 망신 주기를 하겠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 라고 했다. 

 

또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살인자' 발언에 대해 "망언을 서슴지 않고 사과도 없다"고 지적하면서 불참 이유를 말했다.

 

윤 대통령도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국회 상황은 제가 살아오면서 처음 경험하는 상황"이라며 "국회가 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22대 국회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낸 바 있다.

 

개원식 겸 개회식이 진행되면서 22대 국회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유일하게 개원식이 없는 국회라는 오명은 피하게 됐다. 하지만 '최장 지연 개원식'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가장 늦은 개원식은 임기 시작 후 48일 만인 2020년 7월16일 개원식을 열었던 21대 국회다.

 

하지만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국회 개원식은 처음인 것이다.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체제하에서 행정부 수반이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국회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국회가 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해야 하지 않겠냐는 지적보다는 민생을 살피는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가 더욱 시급한 시점에

 

국민을 내팽겨두고 정쟁을 일삼는 여야에 대해 국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728x90
반응형